보조배터리를 살 때는 20000mAh처럼 mAh를 보는데, 공항에서 따지는 기준은 Wh(와트시)예요. 국토교통부 고시 「항공위험물운송기술기준」 별표 24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100Wh·160Wh로 나눠 정해 두었거든요. mAh를 Wh로 바꾸는 법만 알면 내 배터리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바로 보여요.
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mAh를 Wh로 바꾸는 법
Wh = mAh × 전압(V) ÷ 1000
mAh는 전하량이라 전압에 따라 담긴 에너지가 달라요. 그래서 기준은 에너지 단위인 Wh로 정해져 있어요. 보조배터리 라벨에는 보통 3.7V가 적혀 있고, Wh가 직접 적혀 있으면 그 값이 가장 정확해요.
용량별로 보면
| 보조배터리 용량 | 3.7V 기준 Wh | 구간 |
|---|---|---|
| 10,000mAh | 37Wh | 100Wh 이하 |
| 20,000mAh | 74Wh | 100Wh 이하 |
| 27,000mAh | 99.9Wh | 100Wh 이하 (거의 경계) |
| 30,000mAh | 111Wh | 100Wh 초과 160Wh 미만 |
| 45,000mAh | 166.5Wh | 160Wh 이상 |
전압이 3.6V나 3.85V로 적혀 있으면 Wh가 조금 달라져요. 27,000mAh처럼 경계에 가까우면 라벨의 Wh를 꼭 확인하세요.
100Wh·160Wh 기준
별표 24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렇게 나눠요.
| 용량 | 보조배터리·여분 배터리 |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 |
|---|---|---|
| 100Wh 이하 | 기내 휴대 가능 · 위탁 금지 · 승인 불필요 | 기내·위탁 가능 · 승인 불필요 |
| 100Wh 초과 160Wh 미만 | 기내 휴대 가능 · 위탁 금지 · 항공사 승인 필요 · 1인 2개까지 | 기내·위탁 가능 · 항공사 승인 필요 |
| 160Wh 이상 | 허용 규정이 없어 승객이 가져갈 수 없음 | |
같은 고시는 별표 24에서 따로 정하지 않은 위험물은 휴대·위탁·몸에 지니는 것 모두 안 된다고 적고 있어요. 그래서 160Wh 이상 배터리는 승객이 가져갈 수 없어요.
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
표에서 보듯 여분 배터리(보조배터리)는 용량과 상관없이 위탁 수하물이 금지예요. 반면 노트북처럼 기기에 들어 있는 배터리는 위탁도 허용돼요.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라,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탄다고 기억하면 편해요.
1
100Wh를 넘는 여분 배터리는 단락을 막도록 하나씩 따로 포장해야 해요.
2
위탁하는 기기는 전원이 켜지지 않게 꺼 두세요.
공항 가기 전 확인할 것
1
라벨의 Wh 확인 — 없으면 mAh와 전압으로 계산해요.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계산기로 바로 판정할 수 있어요.
2
100Wh를 넘으면 항공사에 미리 문의 — 승인이 필요해요.
3
항공사·국가별 추가 규정 확인 — 개수 제한이나 기내 사용 제한 같은 규정이 따로 있을 수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- Q.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은 몇 mAh인가요?
- 기준은 mAh가 아니라 Wh예요. 3.7V 기준으로 100Wh는 약 27,000mAh예요. 라벨의 Wh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.
- Q. 20000mAh 보조배터리는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나요?
- 3.7V 기준 74Wh라 100Wh 이하예요. 기내 휴대는 가능하고 위탁 수하물에는 넣으면 안 돼요.
- Q. 100Wh를 넘으면 못 가져가나요?
- 100Wh 초과 160Wh 미만은 항공사 승인을 받으면 기내에 가져갈 수 있어요. 여분 배터리는 1인 2개까지예요.
- Q. 보조배터리를 캐리어에 넣어 부쳐도 되나요?
- 안 돼요. 여분 배터리는 용량과 상관없이 위탁 수하물이 금지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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